3일 브로큰 발렌타인은 공식 페이스북에 "갑작스럽게 가슴 아픈 소식을 전해 드리게 됐다"며 "지난 13년간 우리 곁을 함께 했던 보컬 반이 갑작스러운 사고로 우리 곁을 떠났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구체적인 사망원인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반의 빈소는 동수원병원 장례식장에 마렸되었으며 발인은 오는 5일 오전 10시다.
브로큰 발렌타인은 2005년 '에일리언'으로 데뷔했다. 2011년 KBS '톱밴드 시즌1'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고, 최근까지 꾸준히 활동을 이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