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종범 청와대 경제수석은 이날 오후 춘추관에서 '8월 경제정책 브리핑'을 실시하면서 취재진의 관련 질문에 "증세의 경우 그것이 갖고 오는 각종 부작용 때문에 그 수단을 사용하지 않는다는 방침에는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
안 수석은 "많은 세원 확충노력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는데 그 노력 과정에 제일 중요한 것이 비과세 감면 축소와 지하경제 양성화"라며 "증세는 마지막 수단이라고 하는 현 정부 입장은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그는 '법인세뿐 아니라 소득세 증세에도 같은 입장이냐'는 질문에 "네"라고 답했다. 새누리당 원유철 원내대표는 최근 언론 인터뷰에서 "소득세 인상 검토 용의가 있다"고 언급했다.
안 수석은 이밖에 "추경 예산을 3·4분기에 집중 집행해야 한다", "근본적 경제 체질을 바꾸기 위해 4대개혁을 꾸준히 해야 한다" 등 의견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