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주려 장난감 훔친 엄마

인천 연수경찰서는 3일 자녀에게 주기 위해 대형마트에서 유명 브랜드 장난감을 훔친 혐의로 주부 A(34·여)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지난달 19일 오전 11시50분께 인천 연수구의 한 대형마트 장난감 매장에서 자녀 3명을 데리고 쇼핑하던 중 시가 12만원 상당의 블럭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경찰에서 "자녀를 주기 위해 순간적으로 이 같은 짓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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