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채로운 매력을 가진 도시' 바르셀로나 여행

헬로우트래블, 바르셀로나 가우디 투어 진행

(사진=헬로우트래블 제공)
개인의 다양한 취향이 존중받는 현대사회는 세계적으로 알려진 명소를 둘러보는 일반적인 여행은 더이상 환영받지 못하는 시대가 됐다. TV프로그램의 콘텐츠가 요리, 육아, 힙합 등으로 다양성을 띠는 것처럼 여행도 마찬가지이다. 최소 몇 달 전부터 자신의 콘셉트에 맞게 여행을 직접 준비하는 여행객들이 점점 증가하는 추세이다. 게다가 여행을 취미로 둔 사람들이 많아지며 보편적인 여행국가가 아닌 새로운 여행지를 찾는 이들이 많아졌다.


열정이 넘치는 태양의 나라 스페인은 건축, 미술, 문화유산, 음식 등 개개인의 다양한 관심사를 충족시키기에 충분한 여행지이다. 특히 카탈루냐 지방의 바르셀로나는 수도인 마드리드보다 볼거리가 많기로 유명하다. 세계적인 건축가 안토니 가우디의 작품들과 함께 각양각색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바르셀로나를 소개한다.

(사진=헬로우트래블 제공)
◇ 볼거리와 먹거리가 가득한 람블라 거리

바르셀로나 여행의 시작이라 할 수 있는 람블라 거리는 카탈루냐 광장을 시작으로 벨 항구까지 연결돼 있다. 거리 곳곳에 카페와 레스토랑이 넘쳐나고 범상치 않은 기운을 뽐내는 행위 예술가들이 즐비해 보다 즐거운 여행길을 만들어준다.

람블라 거리의 대표 명소 보케리아 시장은 과일 천국이라고 할 정도로 평소에 쉽게 볼 수 없었던 다양한 과일들이 한자리에 모여 있다. 또한 스페인 사람들의 소울 푸드 하몽과 파에야, 해산물 요리 등을 판매하는 음식점도 여럿 자리해 와인과 함께 허기를 달래기에 적당하다.

람블라 거리 가까이에 자리한 고딕지구는 오래된 건물이 가득하고, 좁은 골목 사이로 햇빛이 거의 들지 않아 마치 스페인 중세시대의 거리에 온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저녁에 보는 고딕양식의 진수 바르셀로나 대성당의 웅장함도 분위기를 더한다.

(사진=헬로우트래블 제공)
◇ 안토니 가우디의 발자취를 따라서

가우디의 도시라고 불릴 만큼 가우디의 흔적을 도시 곳곳에서 볼 수 있는 바르셀로나. 특히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은 바르셀로나 여행에서 절대 빼놓을 수 없는 건축물로 1892년 건설이 시작돼 가우디가 세상을 떠난 지금까지도 완성되지 못할 정도로 웅장한 자태를 자랑한다.

뿐만 아니라, 카사 밀라와 카사 바트요 등에서 느껴지는 곡선과 자연의 아름다움은 감히 범접하지 못할 위대함을 오롯이 느낄 수 있다.

(사진=헬로우트래블 제공)
◇ 황금빛 시체스 해변에서의 여유로운 하루

바르셀로나에서 차량으로 1시간 남짓 걸리는 시체스 해변은 바르셀로나를 대표하는 해변으로 유럽인들에게 고급 휴양지로 통한다. 그리스 산토리니를 연상시키는 아기자기한 마을과 좁은 골목, 태양 아래 빛나는 바다는 마음의 여유를 충족시키기에 충분하다.

한편, 홍대입구 감성여행 제작소 '헬로우트래블'은 안토니 가우디의 대표 건축물과 그의 인생을 되돌아 볼 수 있는 가우디 투어를 진행하고 있다. 전문 가이드가 일정을 함께해 보다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이 가능하다. 이밖에도 가우디가 영감을 받을 정도로 멋진 절경을 자랑하는 몬세라트와 아름다운 해안마을 시체스를 방문하는 '몬세라트·시체스 투어'도 진행 중이다.

문의=헬로우트래블(070-7119-3377/www.hellotrave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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