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코스닥 동반 하락, 중국증시는 여전히 널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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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이 매도 공세를 펼친 코스닥이 큰 폭으로 하락한 가운데 코스피도 동반 하락하며 장을 마감했다.

30일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보다 17.61포인트(2.41%) 내린 712.86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은 기관이 1133억원 순매도하며 하락 폭을 크게 키웠다.

코스피 지수도 18.59포인트(0.91%) 내린 2019.03에 거래를 마치며 지수가 2010선까지 밀렸다.


코스피는 외국인이 824억원 순매도한 가운데 개인도 235억원을 팔아치우며 매도세에 동참했다.

나흘 만에 반등했던 중국 증시는 이날 심한 변동성을 보이면서 결국 하락 마감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2.2% 하락한 3705.77로 거래를 마쳤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오후 한때 1.5%까지 상승했지만 마감 한시간여를 앞두고 하락세로 돌아서면서 100일간 주가 변동성 평균치가 6년 만에 가장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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