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중문단지에 문을 여는 제주 부영호텔&리조트는 5만3천여㎡ 대지 위에 지상 8층 규모에 262실 규모의 호텔과 지상 9층, 187실 규모의 리조트로 구성돼 있다.
객실은 호텔과 리조트 각 9개 타입으로 한시적으로 특별할인 요금이 적용된다.
고객들에게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600석 규모의 연회장을 비롯해 인터내셔널 레스토랑, 수영장, 한식당, 피트니스룸 등 5성급 특1급 호텔에 걸맞는 각종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 바로 인접해 있는 제주국제컨벤션센터를 연결하는 지하도 공사를 통해 투숙객들의 컨벤션센터내 내국인면세점 이용 편의를 도모할 방침이다.
가격은 인근에 있는 신라호텔과 롯데호텔, 켄싱턴호텔 등 특1급호텔보다 저렴하게 책정해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부담없이 머물다 갈 수 있도록 했다.
도보로 5분 이내 거리에는 천연기념물 제443호로 지정된 대포주상절리가 위치해 있고, 올레길 8코스와 중문해수욕장 등 도내 으뜸가는 천연관광지가 포진, 가족단위 휴양객들에게 안성맞춤이라는 게 호텔측의 설명이다.
부영호텔&리조트는 고객의 반응과 여론수렴 등 본격적인 서비스 운영체계를 갖추기 위한 두달간의 준비기간을 거쳐 10월중 그랜드 오픈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