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아 김동준 할리우드 진출…'데드 어게인' 주연 낙점

김동준(사진=스타제국 제공)
그룹 제국의아이들(제아) 멤버 김동준이 한미 합작 영화 '데드 어게인'(Dead Again)을 통해 할리우드에 진출한다.

29일 소속사 스타제국에 따르면 김동준은 데드 어게인의 남자 주인공 정훈 역에 캐스팅됐다.

영화 데드 어게인은 사랑에 집착하는 한 인물의 파멸을 그린 호러물로, 인간의 심리적 공포를 다이어리라는 매체를 통해 전달한다.

이 영화는 한미 동시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데이브 실버맨 감독이 연출을, ㈜팔컴이 제작을 맡았다.


김동준은 제아 활동과 더불어 웹드라마 '후유증 시즌 1,2', MBC 에브리원 '하숙 24번지', 영화 '회사원' 등에 출연하며 연기 활동을 병행해 왔다.

뮤지컬 '캐치 미 이프 유캔' '올슉업'으로 뮤지컬 배우로서의 입지도 다지며 최근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에서 신인상을 수상했다.

스타제국 관계자는 "이번 영화를 통해 동준이 기존에 볼 수 없던 색다른 변신을 시도할 예정"이라며 "좋은 기회인 만큼 최선을 다하겠다는 마음가짐"이라고 전했다.

영화 데드 어게인은 내년 상반기 개봉을 목표로 다음달 크랭크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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