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언론에 따르면 김진현은 22일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파지아노 오카야마와의 J2리그(2부리그) 홈 경기에서 후반 16분 상대 팀의 공격수와 강하게 부딪혀 쓰러졌다.
김진현은 그라운드에 누워 고통을 호소했고 결국 들것에 실린 채 구급차를 타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오사카의 아우투오리 감독은 일본 언론을 통해 "쇄골이 골절됐다고 들었다. 병원에서 수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진현은 오는 8월1일 중국 우한에서 개막하는 2015 동아시안컵 축구 대회의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그러나 수술대에 오를 경우 동아시안컵 출전은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