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한번쯤은 열심히 산 자기 자신에게 '휴식'이라는 달콤한 선물을 줄 필요도 있지 않을까. 복작복작한 도심을 벗어나 푸른 자연이 반기는 광활한 대지로 떠나자.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에 에너지를 불어넣어줄 것이다.
'아오테아로아'라고도 불리는 뉴질랜드는 길고 긴 흰 구름의 나라라는 뜻으로 마치 푸른 하늘에 새하얀 양털이 깔려 있는 듯 몽실몽실한 모습이 매력적이다. 손만 뻗으면 잡힐 듯 낮고 길게 자리한 구름이 동심을 자극한다. 비온 뒤 볼 수 있는 일곱 빛깔 무지개와 저녁이면 내려앉는 붉은 노을 또한 보는 이의 감탄을 자아낸다.
스카이다이빙, 패러글라이딩, 번지점프 등 다양한 레포츠를 체험할 수 있는 '여왕의 마을' 퀸즈타운과 맑고 깨끗한 거울호수와 와카티푸 호수. 뉴질랜드 최대 규모의 피오르드랜드 국립공원과 빙하체험이 가능한 마운트 쿡 국립공원까지 볼거리도 다양하다.
문의=머뭄호주(02-779-0802/www.mumumtou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