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밤 11시 방송 예정인 '쇼미더머니4' 4회에서는 오디션을 통과한 참가자들이 프로듀서 무대를 보고 함께하고 싶은 팀을 뽑는 과정이 그려진다.
이날 프로듀서들은 준비한 무대를 통해 각 팀의 개성과 실력을 뽐낸다. 각 팀을 선택한 참가자가 4명 미만일 경우, 해당 팀의 프로듀서와 참가자들이 모두 탈락하는 룰. 실력 있는 래퍼들을 영입하기 위한 프로듀서 간의 치열한 신경전도 펼쳐질 예정이다.
한편 촬영 당시 프로듀서들은 폭발적인 무대로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 냈다는 후문이다. 지난 시즌 화제의 출연자 씨잼, 바스코, 바비, 비아이, '무한도전' 출연 후 주가가 오른 혁오밴드가 지원사격에 나섰다.
제작진은 "지금까지의 오디션은 프로듀서가 참가자들을 평가하는 형태였지만, 오늘 방송에서는 참가자들이 자신의 마음에 드는 프로듀서를 선택하게 된다"며 "프로듀서와 참가자의 반전된 상황이 오늘 방송의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