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하루에 여러 가지를 즐길 수 있는 익스트림 투어를 빼놓을 수 없다. 지난해 tvN에서 방영된 '꽃보다 청춘'에서 유희열?윤상?이적 세 사람이 소리를 지르며 즐겼던 샌드보드와 버기카 투어같이 아드레날린이 치솟는 프로그램들도 곳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
데스로드는 1935년 죄수를 동원해 라파즈와 융가스 계곡을 잇는 유일한 길로 만들어진 비포장 도로이다. 길이 구불구불 뱀보다 더 굽이치고 475m 아래로 떨어지는 안전장치 없는 낭떠러지가 악명 높다.
매해 천 여명의 사망자가 생긴 저주 받은 죽음의 도로로 알려져 데스로드라 이름 붙여 졌다. 코너 사각지대가 많아 사고가 잦고 정보에서 고속도로로 만든 이후에는 현재 자전거 투어로만 이용되고 있다.
두 번째 구간부터 본격적인 데스로드 구간이다. 약 10km 정도의 거리로 비포장 구간이다. 이 구간에서는 좀 더 주의가 필요하며 항상 그룹단위로 다니 것이 좋다.
오지투어 관계자는 "데스로드 투어를 끝내고 우유니로 이동을 계획하고자 하는 이들이 간혹 있다"며 "하루 종일 긴장을 하며 즐기게 되는 프로그램이기에 무리한 일정은 잡지 않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문의=남미전문 여행사 오지투어(02-737-9808/www.ojitou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