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는 직원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 고객 응대 어플리케이션(앱) 개발 등을 포함한 '해피 투게더' 프로그램을 가동해 본격적인 직원 감정 보호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먼저 홈플러스는 여성가족부 비영리 사단법인 한국가족상담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전문 심리싱담 서비스 '마음 쉼터'를 제공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직원들은 언제든 전국 1500여명의 상담 전문가들에게 직무 스트레스, 가족 및 대인관계 등에 대한 체계적인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또 사내 임직원 교육 프로그램에 '마음보호 코칭' 과정 및 '면담 스킬 향상' 과정을 신규 도입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홈플러스는 '스마트 고객응대 앱'을 개발해 폭언과 부당한 요구 등을 해오는 고객에 대한 효과적 응대 매뉴얼을 손쉽게 숙지하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