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호준, '집밥 백선생' 하차 결정 … 겹치기 출연 우려

배우 손호준. (박종민 기자)
tvN '집밥 백선생'에 출연 중인 배우 손호준이 하차한다.


손호준의 소속사인 MBK 엔터테인먼트 측은 15일 하차 소식을 전했다. 겹치기 출연 논란을 미연에 방지하려는 의도이다.

손호준은 오는 8월 방송 예정인 SBS 월화 드라마 '미세스캅'에 출연을 확정했다. tvN '집밥 백선생'과 화요일 밤 방송 시간이 겹친다.

손호준은 과거 SBS '정글의 법칙'과 tvN '삼시세끼-어촌편'에 의도치 않게 겹치기 출연을 해 곤혹을 겪은 적이 있다.

손호준 대신 B1A4의 바로가 '집밥 백선생'에 패널로 출연한다. 손호준이 바로를 추천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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