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은 '안전 최우선 경영'을 가속화 한 결과 상반기 안전사고가 전년대비 국내 53%, 해외에서 50% 감소했다고 15일 밝혔다.
현대건설은 특히 '안전평가 인센티브' 제도를 도입해 우수 안전관리 협력업체에게 입찰참여 기회 확대 및 계약이행보증 감면, 저가심의 평가시 가점부여와 해외현장 견학 지원 등 우수 안전관리 협력업체 발굴 및 지원에도 힘쓰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협력업체에 대한 안전교육과 안전관리 시스템 지원 등을 통해 지속적인 동반성장 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현대건설은 하반기에도 지속적으로 안전투자를 확대해 안전관련 제도 확립 및 '모바일 안전 어플리케이션 개선', '위험작업 플래쉬 교안 개발' 등의 시스템 개발로 '무재해 건설현장' 실현에 힘을 쏟을 방침이다.
아울러, 하반기 중대재해 근절 및 '안전관리 종합대책' 목표 달성을 위해 현장점검·안전교육 등을 지속 추진하고, 기술직 직원을 현장 안전관리자로 전격 배치하여 시공안전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현대건설 정수현 사장은 "건설현장 안전에는 차선(次善)이 있을 수 없다"며, "지속적인 안전 관리 강화와 개선으로 안전 최우선 경영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