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울룰루는 호주 노던주 남서쪽에 자리한 거대한 바위일 뿐이지만, 예로부터 원주민들은 울룰루를 세상의 중심이라 여기며 조상이 모이는 성스러운 곳 즉 '이와라'라고 믿었다.
특히 색채의 변화가 인상적이다. 시각과 구름의 농도에 따라 바위의 색이 하루 7차례 달라져 이 모습을 보기 위한 여행객들의 움직임이 새벽녘부터 분주하다.
가장 보편적인 방법은 일일투어를 이용하는 것이다. 에어즈록 공항에서 차로 10여분 거리에 위치한 타운스퀘어 리조트 단지에 머물며 울룰루부터 킹스캐니언까지 편하게 여행할 수 있다. 타운스퀘어 안에는 인포메이션 센터, 레스토랑, 슈퍼마켓이 있으며 단지 내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진정한 자유여행객을 위한 렌터카 여행도 준비돼있다. 가이드 없이 울룰루의 광활한 대자연 속을 힘껏 내달리는 것이야 말로 '진짜' 자유가 무엇인지 알 수 있다. 렌터카 픽업은 울룰루 공항, 리조트 단지, 앨리스스프링스에서 가능하다.
문의=세계로여행사(02-3482-5775/australia.segyer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