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배우, 태국 재벌 2세와 결혼하다…신주아 러브 스토리

신주아(사진=tVN 제공)
태국 유력 기업가와 결혼한 배우 신주아가 지난 14일 저녁 전파를 탄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해 러브 스토리를 공개했다.

신주아는 지난해 중국계 태국인 기업가 라차나쿤과 결혼하며 세간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한국 여배우와 태국 재벌 2세의 만남에 양국 누리꾼들과 언론의 관심도 컸다.

이날 방송은 제작진이 태국 방콕으로 신주아를 찾아가 이야기를 듣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MC들은 신주아의 안내에 따라 각양각색 열대과일과 디저트를 맛보고 보트를 타는 등 방콕의 이모저모를 즐겼다.

신주아가 살고 있는 화려한 저택을 찾아 남편을 만나며 시청자의 궁금증을 해결하기도 했다. 신주아의 남편 라차나쿤은 훈훈한 외모의 로맨티스트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

신주아 역시 우연한 계기로 떠난 태국 여행에서 남편을 소개받은 일, 연애시절 남편 문자 한 통에 '심쿵'한 사연, 태국어를 배우며 시어머니에게 실수한 일 등을 털어놨다.

이날 신주아는 국제결혼을 한 뒤 근거 없는 악성 댓글에 속상했던 경험을 털어놓으며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그녀는 "결혼한 이유로는 사랑이 첫 번째"라며 "가장 큰 상처를 준 댓글은 '한국에서 잘 안 풀리니 태국으로 팔려간다'는 악플이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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