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찬홈으로 어선 이동 중 침수돼 40대 선장 숨져

전남 완도에서 태풍 찬홈으로 어선을 안전지대로 이동하던 40대 선장이 어선이 침수되면서 숨진 채 발견돼 해경이 수사에 나섰다.

14일 완도 해경 안전서에 따르면 13일 오전 11시 14분께 완도군 신지면 강독 마을 선착장에서 어선 침수사고가 발생해 선장 A(46) 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해경은 A 씨가 태풍 찬홈으로 어선을 안전지대로 이동하다가 어선이 침수되면서 해상에 빠져 숨진 것으로 보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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