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포털 인크루트가 취준생 57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가장 취업준비하기 좋은 장소 1위로 카페(37%)가 학교 도서관(17%)이나 집(16%)을 앞질렀다.
카페를 최고의 취업준비 장소로 꼽은 이유는 ‘자유롭고 정숙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21%)이 ‘음료,간단한 간식을 해결하며 취업준비를 할 수 있기 때문에’(20%)라는 이유와 비슷하게 많이 답했다.
카페는 태도가 제한적이어야 하는 도서관 보다는 커피나 음료를 마시며 자유롭게 전화통화나 이야기 등을 하면서 취업준비를 할 수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또 카페는 ‘비교적 저렴하게 오랫동안 앉아 있을 수 있기 때문에’(17%), ‘노트북, 핸드폰 등 전자기기 사용이 용이해서(충전 편리)’(15%)도 선호하는 이유로 꼽혔다.
반면 카페에서 취업준비시 불편한 점은 ‘비싼 커피값’(27%)과 ‘주위의 지나친 소음’(26%), ‘점원 및 손님들의 눈치’(19%)라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