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SM에 따르면 SM타운 라이브 월드 투어를 소재로 한 기록 영화 ‘SM타운 더 스테이지(SMTOWN THE STAGE)’가 8월 13일 개봉한다.
‘SM타운 더 스테이지’는 SM 소속 가수들과 스태프, 팬들이 함께 공연을 완성해가는 모습을 담은 작품이다. 지난 2014년 8월 상암 월드컵 경기장에서 펼쳐진 SM타운 월드 투어 서울 공연을 비롯해 10월 도쿄 아지노모토 스타디움과 상하이 체육장 등에서 열린 공연 실황을 담았다.
특히 강타, 보아,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샤이니, 에프엑스, 엑소, 레드벨벳 등 SM 대표 가수들의 화려하고 에너지 넘치는 공연 실황과 리허설 및 백스테이지 모습, 스태프들의 인터뷰 영상, 음악과 퍼포먼스를 만드는 과정 등 다양한 뒷 이야기가 담긴 것으로 알려져 팬들의 기대가 높다.
SM은 “8월 13일부터 26일까지 2주간 전국 극장에 상영돼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과 함께 치열한 예매 경쟁이 예상된다”며 “8월 29일로 예정된 일본 상영은 물론 ‘SM타운 스크린 월드 투어’라는 타이틀로 아시아 주요 도시에서도 개봉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08년 첫 투어를 시작한 SM타운 라이브 월드 투어는 서울, 뉴욕, LA, 파리, 도쿄, 베이징, 상하이, 방콕, 싱가포르 등 전세계 주요 도시를 순회했으며, 매 공연마다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 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