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 김광한, 심장 이상으로 위독…지난주까지는 '건강'

DJ 김광한. (윤창원 기자/자료사진)
데뷔 50주년을 맞은 DJ 김광한(69)이 위독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9일 한 매체는 김광한 측근의 말을 빌려, 그가 지난 8일 심장 이상 증세로 쓰러져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확인을 위해 김광한 측에 통화를 시도했지만 받지 않았다.


김광한의 지인은 9일 CBS노컷뉴스에 "어제 다른 기자에게 연락을 받아서 소식을 알았다. (김광한에게) 연락해봤지만 안 받으시더라"고 착잡한 심경을 전했다.

그는 "지난 주만 해도 통화를 했었다. 이번 주에 한 번 만나자고 그랬었다"고 안타까워했다.

김광한은 1980~1990년대 이종환, 김기덕과 함께 '3대 DJ'로 활약했다.

서라벌예술대학을 졸업해 1982~1994년 KBS 2FM '김광한의 팝스 다이얼'을 진행했다. 지난 2013년까지 CBS 표준FM '라디오 스타'를 진행하며 왕성하게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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