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격리' 제주항공 승무원, 메르스 최종 음성 판정

제주항공 자료사진
메르스 의심 증상으로 방콕 병원에 격리된 제주항공 여승무원 A씨가 태국 당국의 최종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


지난달 28일 부산발 방콕행 제주항공 여객기에 탑승했던 A씨는 고열증세로 29일 방콕 현지에서 병원을 찾아갔다가 메르스 의심 환자로 분류돼 격리 상태에서 검사를 받아왔다.

A씨는 곧 퇴원해 귀국할 예정이다.

앞서 A씨와 같은 비행기에 탑승했던 조종사 2명과 승무원 3명은 A씨와 함께 격리됐으나 A씨가 1차 검사에서 음성 판정이 나오자 지난 1일 귀국했다.

제주항공은 A씨 등 승무원들을 조만간 업무에 투입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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