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감소율이 크게 줄면서 진정세가 감지됐고, 월간 무역수지 흑자 규모는 사상 처음으로 100억 달러를 넘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일 "지난달 수출액은 469억 5000만 달러로 지난해 6월 대비 1.8% 감소했다"고 밝혔다.
지난 5월 수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0.9% 감소하면서 감소율이 두 자릿수에 진입했던 것과 비교하면 감소율이 눈에 띄게 준 것이다.
지난달 수입액은 367억 달러로 지난해 6월보다 13.6% 감소했다.
이에 따라 지난달 무역수지는 102억 40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사상 처음으로 월간 무역수지 흑자 규모가 100억 달러를 넘으면서 월간 무역수지 최대 기록도 갈아치웠다.
이전까지 최대 기록은 지난 4월의 84억 8800만 달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