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랜드 협찬사 '피크스포츠' 중국서 NBA 초청 행사

(사진 제공/인천 전자랜드)

올해 6월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와 용품협찬사 계약을 맺은 피크스포츠는 지난 22일부터 중국 북경에서 열린 행사에 미국프로농구(NBA) 정상급 포인트가드 토니 파커(샌안토니오 스퍼스)를 초청해 팬미팅 및 농구클리닉, 피크스포츠 제품 홍보 프로모션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파커와 칼 랜드리(새크라멘토 킹스)가 중국 팬들을 만났고 자신들이 사용하는 제품 소개 및 농구기술을 전수해줬다.

피크스포츠에 소속된 선수들은 매년 중국을 찾아 농구경기, 클리닉, 팬 사인회 등 다양한 행사를 갖고 있다.

행사에 참석한 전성호 피크스포츠 부사장은 "토니 파커의 중국 내 인기와 위상이 대단한 것 같다. 파커가 한국 팬들과도 만남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피크스포츠는 중국에서의 NBA 선수 초청 행사를 한국으로 확대 실시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WKBL 사무총장 선임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30일 임시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신임 사무총자에 양원준 현 사무국장을 선임했다.

부산중앙고와 연세대 출신의 양원준 사무총장은 2002년부터 10년 동안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의 사무국장으로 활동했고 2012년부터 WKBL 사무국장을 맡았다.

WKBL은 오는 7월3일 신선우 총재 취임식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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