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치외법권은 분노조절이 안 되는 프로파일러와 여자에 미친 강력계 형사가 법 위에 군림하는 범죄조직 보스를 잡기 위해, 어떠한 명령과 외압도 받지 않는 무법수사팀으로 엮이면서 벌어지는 일을 담았다.
FBI 출신 프로파일러이지만 이성보다 주먹이 앞서는 정진 역은 임창정이, 엘리트 코스를 거쳐 형사가 됐지만 범인 검거보다는 여자에 더 관심이 많은 유민 역은 최다니엘이 각각 맡았다.
여기에 오랜만에 스크린에 복귀하는 임은경과 충무로에서 가장 바쁜 배우로 꼽히는 장광, 이경영의 탄탄한 연기력이 더해져 영화의 완성도를 높였다.
이번에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임창정과 최다니엘이 체포한 범인들을 가운데 두고 마주보는 장면을 담았다.
'X같은 세상, 통쾌하게 날려 버린다!' '법보다 주먹이 통하는 치외법권'이라는 문구는 이 콤비가 사건을 해결하는 과정에서 보여줄 액션과 웃음을 예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