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는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용역 입찰과 재입찰을 했으나 한국교통연구원과 프랑스 ADPI 컨소시엄이 단독 참여해 수의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체결로 한국교통연구원 컨소시엄은 계약일로부터 10일 이내에 용역착수에 들어가고 30일~40일 이내 착수보고회를 열어 연구항목과 방법, 추진일정 등 세부 과업내용을 협의한다.
용역기간은 계약일로부터 1년으로 내년 7월에 용역이 완료될 것으로 보인다.
대구시 정명섭 건설교통국장은 "영남권 신공항 사전타당성검토 용역에 대비해 그동안 준비해 온 연구 자료를 바탕으로 객관적이고 정확한 자료 제출로 공정한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