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운제이 측 "7월 출국, 美 대형 레이블과 정식 미팅"

크라운제이(자료사진)
래퍼 크라운제이가 미국 진출의 청신호를 켰다.
 
25일 소속사 플라이보이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틀 전 미국 RCA 레코드사의 헤드 A&R로부터 직접 연락을 받았다"며 "크라운제이의 신곡 'LOLO'의 음악성과 뮤직비디오를 봤다며 바로 미국으로 들어와 RCA 레코드 본사에서 미국 진출에 대해 논의하고 싶다는 제의를 해왔다"고 밝혔다.
 
RCA 레코드는 1901년 창립한 음반 회사로, 미국 내 대표적인 음반 레이블 중 하나로 꼽힌다. 알 켈리를 비롯해 어셔, 크리스 브라운, 마일리 사이러스, 제이미 폭스, 알리샤 키스, 키드 잉크, 저스틴 팀버레이크, 고(故) 휘트니 휴스턴 등 외에도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이 대거 소속돼 있는 대형 음반 레이블이다.
 
크라운제이는 지난 3일 6년여 만에 국내에서 자신의 EP 앨범인 'L.O.L.O(LIFE OF LUXURY ONLY)'를 발표했다. 이번 신곡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보이며 국내를 비롯해 미국에서도 다양한 프로모션을 펼쳤다. 이후 미국 음악 관계자들과 많은 아티스트들이 크라운제이에게 러브콜을 보내왔다.
 
소속사 관계자는 "크라운제이는 오는 7월 초 미국으로 출국해 열흘 정도 머무르며 RCA 레코드 본사에서 정식 미팅을 갖고 세부 사항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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