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영어캠프는 수원대학교 국제어학원에서 7월 27일부터 8월 14일까지 총 3주간 합숙교육으로 운영한다.
원어민 교수와 읽기, 쓰기, 말하기, 듣기 주제별 수업과 원어연극, 스포츠 등 놀이와 병행한 다양한 학습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교육 대상은 초등학교 3학년에서 6학년까지이며, 총 237명(저소득층 30% 포함)을 선발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은 화성시 영어캠프 홈페이지(http://eslcamp.suwon.ac.kr)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참가비는 학생 1인당 소요비용의 30%에 해당하는 48만원이며, 저소득층 자녀는 참가비 전액을 시에서 지원한다.
화성시 영어캠프는 사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학생들의 영어 학습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지난 2004년 시작됐으며, 지난해까지 모두 3,471명이 수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