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 의원은 "메르스가 진정 국면을 보이지만 방심하지 말고 최선을 다 해야 한다"며 "초기 실패부터 다시 되짚으면서 대통령 사과를 포함해, 사회 모든 부분이 철저하게 각자 반성문을 써내려가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인력 양성과 시스템 개편, 전문성 보강 등 숙제가 남았다. 문제는 터졌고, 대응은 늦었지만 숙제는 제대로 해야 한다"며 "뭐가 부족했는지 과제가 뭔지를 제대로 기록으로 남겨야 참사가 재발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소를 잃었지만 외양간은 제대로 고쳐야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