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민 첫 공식석상서 재사과…"진심으로 죄송하다"

[제작발표회 현장] 첫 발언하기 전에 먼저 사과해

개그맨 장동민. (박종민 기자/자료사진)
개그맨 장동민이 과거 발언 논란에 대해 다시 한번 사과했다.

장동민은 23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CGV 상암에서 열린 tvN '더 지니어스 : 그랜드 파이널'(이하 '더 지니어스 4') 제작발표회에 등장했다. 이는 논란과 사과 이후, 장동민의 첫 공식석상이다.


그는 "오랜만에 나온 첫 공식석상인데 먼저 말씀드릴 것이 있다"면서 "제가 한 과거 발언 때문에 상처받으셨던 분들에게 이 자리를 빌어 사과 말씀 드린다. 진심으로 죄송하고 열심히하는 모습으로 보답하도록 하겠다"고 고개를 숙였다.

앞서 장동민은 팟캐스트 라디오에서 여성 비하 발언과 삼풍백화점 참사 생존자 비하 발언으로 구설수에 올랐다. 이후 공식 기자회견을 열어 사과했다.

'더 지니어스 4'는 시즌1부터 시즌3까지 최고의 플레이어들이 모여 거액의 상금을 놓고 최후의 1인이 되기 위해 심리 게임을 펼치는 반전 리얼리티쇼다. 홍진호, 김경란, 이준석, 최정문, 이상민, 임요환, 유정현, 임윤선, 장동민, 오현민, 김경훈, 김유현, 최연승 등 13인이 출연한다. 오는 27일 첫 방송.


실시간 랭킹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