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2일 개봉하는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터미네이터 제니시스'가 주인공 사라 코너의 새로운 과거 이야기를 선보인다.
터미네이터 제니시스는 2029년 존 코너가 이끄는 인간 저항군과 로봇 군단 스카이넷의 미래 전쟁, 1984년 사라 코너를 구하기 위한 과거 전쟁, 그리고 2017년 현재의 전쟁을 동시에 그리고 있다.
이 영화에서 사라 코너 역을 맡은 에밀리아 클라크는 23일 공개된 터미네이터 제니시스의 '사라 코너 히스토리' 영상을 통해 자신이 맡은 캐릭터가 새롭게 창조됐다는 점을 알린다.
사라 코너는 터미네이터 시리즈를 관통하는 중요한 인물로, 로봇 군단에 맞서 싸우는 인류 저항군 리더인 존 코너의 엄마다. 일찍이 여배우 린다 해밀턴은 1, 2편에서 강인한 여성의 표본으로 사라 코너를 연기했다.
1편에서는 사라 코너가 1984년 처음으로 터미네이터 T-800을 만나는 것과 달리, 이번에는 아홉 살이던 1973년 T-1000에 의해 부모를 잃은 소녀로서 T-800의 도움을 받아 성장한 것으로 그려진다.
사라 코너의 새로운 과거로 인해 현재와 미래가 바뀌면서 모든 것이 달리지게 되고, 영화는 새로운 이야기를 이어가게 되는 것이다.
에밀리아 클라크는 영상에서 "터미네이터 제니시스의 사라 코너는 전작과는 매우 다른 모습을 보여 준다"며 "사라 코너가 흥미로운 점은 2편에서보다 훨씬 어릴 때 T-800을 만나게 된다는 것인데, 그의 보호 아래 자라면서 전사로 성장하게 된다"고 전했다.
에밀리아 클라크는 사라 코너를 연기하면서 아담한 체구에도 불구하고 총격 신, 와이어 액션 등 남자 배우 못잖은 액션 연기와 카리스마로 새로운 여전사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