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 막말 논란 또 구설, 자정결의 헛구호

22일, 도의원 막말 관련 강력 대응을 선언한 전라북도 공무원노조
음주운전과 갑질 그리고 막말 논란 등 전북도의회가 각종 구설에 오르면서 바람잘 날이 없다.

22일 오전 전북도의회 김대중 의원이 기자회견을 갖고 막말 논란으로 물의를 빚은 것과 관련해 공식 사과했다.

김대중 의원은 지난 15일 조례안 심사과정에서 집행부와 의견차를 보이면서 막말을 해 말썽이 일고 있다.

앞서 전북도의회 정진세 의원은 해외연수를 포함해 의정업무 과정에서 사무처 직원을 대상으로 갑질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정진세 의원의 갑질 논란 건은 현재 국가인권위에 진정된 상태며 전북도의회 윤리특위에도 회부돼 있다.

이 사안에 대해서는 새정치민주연합 중앙당도 진상조사를 벌이는 등 예의주시하고 있으다.

아울러 전북도의회 양영모 의원은 지난 4월 음주운전으로 적발돼 물의를 빚기도 했다.

최근에는 전라북도의회 교육위원회가 언론보도가 오보라며 오보 기사를 작성 배포한 기자의 소명서를 받으라고 전북교육청에 공문을 보내 물의를 빚었다.

문제의 공문은 직원이 상의하지도 정식절차를 거치지도 않고 보낸 것으로 확인되면서 양영모 도의회 교육위원장이 공문을 취소하고 사과하는 해프닝을 벌였다.

전북도의회는 도의원의 음주 운전과 갑질 논란으로 구설에 오르면서 지난 11일 자정결의대회와 함께 운영혁신방안을 발표했다.

하지만 자정결의문의 잉크가 채 마르기도 전에 막말 시비까지 터져 나오면서 제 10대 전북도의회에 대한 시선도 싸늘해지고 있다.

전라북도 공무원 노동조합도 진상조사위원회를 구성하고 갑질신고센터를 상시운영하기로 하는 등 대응에 나서면서 또 다시 파장이 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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