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리조트는 리뉴얼 다섯번째 작품으로 다음달 1일 한화리조트 용인 베잔송을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베잔송은 도심 한가운데 두 강이 흐르는 프랑스 최초의 녹색도시로 녹음이 푸르른 숲 속에 둘러싸인 용인의 이미지와 어울리는 이름이라고 한화측은 설명했다.
한화리조트 용인 베잔송은 지하1층 지상 6층의 규모로 패밀리형(5인실), 로얄형(7인실)을 포함한 총 261개의 객실을 갖추고 있으며 3개의 레스토랑과 약 150개의 로커를 보유한 사우나도 새로이 신설했다.
객실은 기존 단조로운 분위기를 보완하기 위해 화이트와 그레이에 퍼플로 포인트를 주어 새로운 분위기로 연출했으며, 전 객실에 룸별 시스템 에어콘을 설치했다.
또한 총 15실 전체 1000석이 넘는 세미나실은 규모에 따라 대형 및 중·소형으로 나뉘어 있어 용도에 맞춰 다목적 이용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단체 고객뿐만 아니라 가족 고객들을 위해 아이들 취향에 맞춘 4가지 콘셉트의 캐릭터룸 ‘뽀로로룸’도 신설해 직접 그림을 그릴 수 있는 객실, 동화책으로 꾸민 객실, 뛰고 숨고 놀면서 오감을 자극하는 객실, 뽀로로가 되어보는 무대가 준비된 객실로 꾸몄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제주(16년 4월 오픈 예정), 양평 등 지속적인 리모델링을 추진하고 거제 등 신규 리조트 사업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