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송일국이 '삼둥이'에게 "조금 뒤처져도 괜찮아"

'슈퍼맨이 돌아왔다' 통해 철인 3종 경기 출전 모습 방영

철인 3종 경기에 출전한 송일국(사진=KBS 제공)
배우 송일국이 '삼둥이'와 함께 출전한 철인 3종 경기에서 자식들을 향한 진솔한 마음을 드러냈다.


오는 21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되는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에서 송일국은 성인 남자 혼자서도 완주하기 힘들다는 철인 3종 경기에 삼둥이와 함께 출전했다.

이날 송일국은 사이클 경기 도중 "사이클을 탈 때 나는 속도가 안 나는데, 수많은 사람들이 앞질러 갈 때가 있다"며 "사람 인생과 같다. 나 역시도 그랬다"고 전했다.

송일국은 아이들을 향해 "조금 뒤쳐진다고 해도 괜찮아. 값진 게 남으니까"라며 뭉클한 속마음을 전했다. 이에 사이클 종목에 같이 출전한 민국은 '아빠 힘내세요' 노래를 부르며 아빠를 격려했다. 대한이와 만세도 송일국을 위해 물을 전하며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한 것으로 알려졌다.

송일국은 삼둥이의 응원을 등에 입고 철인 3종 경기를 끝까지 완주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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