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써 현재까지 국내 메르스 치사율은 약 14.5%에 해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10일 확진 판정을 받은 120번(75) 환자가 19일 새벽에 사망했다고 밝혔다.
사망자 총 24명 가운데 암이나 당뇨, 심장질환 등 만성질환이 있는 환자나 고연령층 등 고위험군은 22명이다.
또 24명 중 남성은 17명, 여성이 7명으로 나타났고, 연령별로는 60대와 70대가 각각 8명씩 사망해 가장 많은 사망자를 냈다. 50대는 4명이 사망해 그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