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혐의 벗은 범키, 1년 만 신곡 ‘느껴’로 컴백

아내 강다혜 씨 참여로 의미 더해

(사진=브랜뉴뮤직 제공)
가수 범키가 1년 만에 새 싱글 ‘느껴’로 돌아온다.


18일 소속사 브랜뉴뮤직은 “범키가 오늘 자정 새 싱글 ‘느껴’를 발표한다”며 “그 어느 때보다 심혈을 기울여 이번 곡을 완성했으며, 범키의 존재감을 다시 한 번 음악팬들에게 각인시켜 줄 아주 중요한 곡이 될 것”이라고 알렸다.

신곡 ‘느껴’는 범키의 음악프로듀서이자 교수로 활동중인 아내 강다혜 씨가 프로듀싱부터 작곡, 편곡까지 공동으로 참여해 특별한 시너지를 낸 곡이다. 범키는 일상 속 놓치고 있는 진정한 기쁨과 자유에 대해 감사하는 마음과 자신을 기다려준 팬들, 아내를 향한 변함없는 사랑을 노래했다.

특히 범키는 이번 싱글 재킷 디자인은 물론, 뮤직비디오에 쓰인 그림들까지 자신이 직접 그리는 등 예술적 역량을 다양한 방식으로 표출했다.

한편 범키는 지난해 12월 마약을 투약하고 판매한 혐의로 기소됐으나 올해 4월 무죄를 선고받았다.

부침을 겪고 컴백하게 된 범키는 소속사를 통해 “오랜 공백에도 불구하고 기다려주신 팬 여러분들에게 너무나도 감사드린다”며 “이번 신곡 발표 이후 다시 예전처럼 활발하게 활동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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