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시 : 2015년 6월 18일 (07:00~07:30)
■ 진행 : 하근찬 앵커
■ 대담 : CBS노컷뉴스 김영태 기자
▶오늘 다룰 핵심 단어는 무엇인가요?
=메르스 격리 통제 먹통 , 가뭄, 탄저균, 남북경협, 신경숙
=1면 머릿기사 제목들을 보죠
서울신문, 격리 6500명…통제 사실상 '먹통'
국민일보, 메르스 장기화 국면…수개월 갈 수도
한국일보, "알아서" 말뿐…자가격리 관리 손놓고 있다
조선일보, <과도한 공포가 키우는 '메르스 불황'> 기사를 싣고 한산한 공항 입국장과 썰렁한 명동거리 사진을 배치했습니다.
한겨레신문도 < 메르스 직격탄 "서울 전통시장 매출 30% 이상 줄었다">는 기사를 게재했습니다.
중앙일보는 <'메르스 머슴' 자청한 옥천군 160명>이라는 기사를 실었는데요.
이 기사는 격리 주민 80명을 군청과 보건소 직원들이 2인 1조로 돌봐주며 논물 대주기와 생필품 사다주기, 약 대신 타다주기를 하고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조선일보는 <'이재용의 삼성', 국민 보건에 기여할 길 찾아봐야 할 때>라는 사설을 게재했습니다. 이 사설은 "삼성은 사장단의 입장 표명을 계기로 메르스 사태를 진정시키고 국민 건강을 위해 기여할 수 있는 길이 무엇인지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해야 할 때가 왔다"고 촉구했습니다.
▶가뭄 소식이 오늘도 이어지고 있군요?
=4대강은 '물 찰랑' , 주변은 '가뭄 쩍쩍', 경향신문 1면 보도입니다.
이 신문은 이어 <"물 그릇 키웠다" 선전만 요란 …가뭄에 '그 물' 쓸 방안은 전무>, <금강서 15km 떨어진 논에서 '발만 동동'…"농사 포기도 생각">이라는 가뭄 관련 기사를 배치했습니다.
=네 이 소식을 한겨레신문이 1면 머릿기사로 다뤘습니다.
이 기사는 주한미군이 '탄저균 배달 사고'가 일어난 경기도 오산 공군기지만이 아니라 전북 군산과 경기도 평택 미군기지에서 탄저균 실험을 한 것 아니냐는 의혹의 제기됐다고 보도했습니다.
탄저균 실험은 주한미군의 '주피터 프로그램'(연합 주한미군 포털 및 통합위협 인식)의 일환이었습니다. 그런데 이 프로그램을 실행하는 미군 실험실이 오산·서울 용산미군기지만이 아니라 군산·평택에도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고 합니다.
http://www.hani.co.kr/arti/politics/defense/696370.html
▶남북경색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많군요?
="남북 경색 길어져 …통일 골든타임 놓칠 우려" 조선일보 기사 제목입니다.
'한반도 분단 70년의 원인과 과제'를 주제로 한 학술회의가 어제 열렸습니다. 최대석 이화여대 교수는 "남북관계가 '위태로운 평화'로 가고 있다"며 "가장 우려되는 것은 현재의 경색 국면이 장기 고착돼 통일 골든타임을 놓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신경숙씨는 자신의 단편 '전설'에 대해 표절 의혹이 제기된 것과 관련해 "표절 의혹이 제기된 대상 작품인 미시마 유키오의 '우국'을 알지 못한다"며 의혹을 부인했습니다.
그러자 문제를 제기한 이응준씨는 "기어이 반성하지 못하는 문단이 너무나 치욕스러울 뿐"이라며 자신의 블로그에 반박글을 올렸습니다.
신경숙씨는 <나는 왜 문학을 하는가>(2004년)에 발표한 글에서 이렇게 밝힌 적이 있습니다. "이따금 나는 내 소설이 내 삶이 저질러 놓은 오류에 대한 반성문 같다는 생각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