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박스오피스] 대리모 이야기 ''베이비 마마'' 1위

한국계 존 조 출연 ''해롤드와 쿠마 2'' 2위 … 코미디물 ''강세''

베이비 마마
대리모 이야기를 담은 코미디 영화 ''베이비 마마(Baby Mama)''가 기대 이상의 흥행 수입을 올리면서 북미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27일(현지시각) 미국의 영화전문지 할리우드리포터에 따르면 지난 25일 개봉한 이 영화는 주말 사흘동안 1천830만 달러를 벌어들이면서 1위로 데뷔했다.

미 NBC의 인기 코미디쇼 ''새러데이 나이트 라이브(SNL)''의 티나 페이와 에이미 폴러가 주연을 맡은 이 영화는 특히 여성관객들에게 전폭적인 지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2위 역시 코미디 영화가 차지했다. 한국계 배우 존 조가 주연한 코미디 영화 ''해롤드와 쿠마 2: 관타나모만 탈출(Harold & Kumar Escape From Guantanamo Bay)''이 1천460만 달러를 벌어들이면서 선전을 펼친 것.

이 영화는 지난 2004년 ''해롤드와 쿠마 화이트 캐슬에 가다(Harold & Kumar Go to White Castle)''의 성공에 힘입어 제작된 속편으로, 주인공 해롤드와 쿠마가 테러리스트로 오인되면서 벌어지는 해프닝을 코믹하게 그렸다.

한편 지난주 북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성룡-이연걸 주연의 쿵푸 영화 ''포비든 킹덤(The Forbidden Kingdom)''과 2위를 차지했던 성인용 로맨틱 코미디물 ''포게팅 사라 마셜(Forgetting Sarah Marshall)''는 각각 1천120만 달러와 1천100만 달러를 벌어들이면서 3,4위로 밀려났다.

조디 포스터 주연의 가족 판타지 영화 ''님스 아일랜드''는 450만 달러의 수입을 올리면서 이번주 5위에 랭크됐다.

한편, 25일 미 전역에 개봉된 스릴러 ''디셉션''(Deception)은 휴 잭먼, 이완 맥그리거, 미셀 윌리엄스 등 할리우드 스타군단의 출연에도 불구 간신히 10위권 내에 진입했다.

이같은 코미디 영화의 강세에 미국의 박스오피스 집계를 담당하는 미디어 바이 넘버스의 폴 드게러비디언 회장은 "지금은 코미디 영화가 확실히 대세"라면서 "지금 관객들은 영화관에 가서 신나게 웃을 수있는 작품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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