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대책본부는 “중앙메르스 관리대책본부에서 32명인 역학조사관으로는 신속대응이 어려워, 시도에서 민간 역학조사관 투입을 요청했다”며 “민간 전문가 4명에 보건·간호직 공무원 10명 등 14명으로 구성된 민관 합동 역학조사팀을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조사팀은 앞으로 메르스 관련 역학조사 계획 수립과 전파경로 파악, 메르스 관련 추가 전파 차단 방역 조치 등의 업무를 하게 된다.
한편, 김병호 하나은행장은 이날 안희정 충남도지사에게 메르스 예방 등에 사용해달라며 3천만 원을 전달했는데, 충남도는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지사를 통해 방역물품을 구매해 병원이나 단체에 지원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