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패션 매거진 그라치아와 촬영을 진행한 백아연의 화보를 공개했다. 클로에 셰비니 혹은 제니스 조플린을 연상케 하는 당당함과 내추럴함이 돋보인 화보로, 백아연은 메이크업이 필요 없을 정도의 맑은 피부와, 자연스러운 포즈로 스텝들의 호응을 받았다는 후문이다.
백아연은 자신의 곡 ‘이럴 거면 그러지 말지’가 사랑 받는 이유에 대한 생각도 밝혔다.
백아연은 “내 노래 가사가 자기 얘기처럼 공감 가니까 반복해서 들어주신 것 같다. 특히 썸 깨진 분들”이라고 답했다.
보컬리스트로서 좋아하는 가수로는 윤하, 태연, 백지영을 꼽았다. 백아연은 “가사를 정말 잘 표현하는 분들”이라며 “OST를 부를 때도 보면 어느 작품이든 잘 녹아 든다”고 답했다.
한편 지난달 20일 공개된 백아연의 ‘이럴 거면 그러지 말지’는 백아연이 자신의 경험담을 곡에 녹인 달달하고 상큼한 사랑 노래다. 공개 직후 음원 차트에서 20~30위권에 머물렀으나 놀라운 역주행을 시작하며 현재는 1위까지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