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습에는 인민군 제10군단관하 지상포병구분대와 인민군 해군 동해함대의 각종 전투함선들이 참가했다.
통신은 "새벽 3시에 도착한 김 제1비서가 연습을 시작 명령을 내리자 해상으로 침입한 적함선들을 향해 함상포사격이 진행되고 이어 방사포를 비롯한 각종 지상포들이 포문을 열었다"고 훈련 과정을 소개했다.
특히 훈련 과정이 영상표시장치에 나타났다고 덧붙였다.
김 제1비서는 인민군대에서 실시간해상감시와 화력지휘체계를 연구개발한 것은 훈련을 실전화, 과학화, 현대화하는데서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고 말했다.
이날 김정은 제1비서의 타격연습 참관에는 황병서 군 총정치국장, 박영식 인인무력부장, 렴철성 총정치국 선전부국장, 윤동현 인민무력부 부부장, 박정천 부총참모장, 홍영칠 당 기계공업부 부부장이 수행했다.
현지에서는 리영길 총참모장, 윤영식 총참모부 포병국장, 김금철 제10군단장, 리영남 10군단 정치위원, 진철수 동해함대장이 영접했다.
북한이 이번 훈련에 이례적으로 양강도 혜산 주둔 제10군단 산하 지상포병구분대를 해군 동해함대의 합동훈련에 참가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