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병원은 15일 오후 5시부터 신규 입원과 응급실 환자를 받지 않기로 잠정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25일까지 응급실이 폐쇄되고 중환자실과 외래도 신규 환자를 받지 않을 예정이다.
수술 또한 응급한 상황에 한해 시행될 계획이다.
다만 중환자실 기존 환자에 대해서는 진료를 계속하고 외래도 투약 등이 필요한 일부 재진 환자에 대해서는 진료를 이어가게 된다.
건양대병원은 메르스 확산 사태를 지켜본 뒤 응급실과 중환자실의 재가동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