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메르스 예방' 민방위 교육·훈련 잠정 중단

세종시는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확산을 막기 위해 민방위 기본교육과 비상소집훈련을 잠정 중단한다고 15일 밝혔다.

세종시에 따르면, 오는 16일과 27일, 다음 달 2일에 실시하려던 교육·훈련이 중단되며 이미 소집 통지서를 받은 민방위 대원들도 훈련에 참석하지 않아도 된다.

세종시는 교육·훈련을 재개하면 대상자들에게 일정을 통보할 예정이며, 국가재난정보센터(www.safekorea.go.kr) 또는 세종시 홈페이지(www.sejong.go.kr)를 통해서도 일정을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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