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남부 플로리다주의 도시 올랜도는 세계적 테마파크 '디즈니월드'로 유명한 관광지다. 최근 이 올랜도의 다운타운 디즈니 지역에 수륙양용차를 갖춘 독특한 레스토랑 보트하우스(The BOATHOUSE)가 문을 열었다.
보트하우스의 가게 인테리어는 이름에 충실하게 보트 관련 상품을 테마로 했다. 미국 현지인이나 관광객들은 보트하우스의 내외부 풍경을 감상하며 스테이크나 씨푸드와 함께 술도 먹을 수 있다.
호수 바로 앞에도 테이블이 있기 때문에 날씨가 좋은 날에는 호수와 보트를 바라보며 식사를 즐겨도 좋다.
레스토랑 앞에는 2대의 멋진 차가 대기해 있다. AMPHICAR로 불리는 수륙양용차로 1961년부터 1968년 사이 서독에서 생산돼 클래식한 외관을 자랑한다.
이 수륙양용차를 타고 다운타운 디즈니의 호수를 20분 정도 둘러볼 수 있다. 특히 아이를 동반한 가족여행객이라면 체험해볼만 하다. 가격은 미화 125달러며 성인 기준 3명까지 탑승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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