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본격적인 도서 모으기 운동 추진에 앞서 지역기업의 적극적인 동참을 이끌어내기 위해 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포스코(김학동 포항제철소장), 포항철강산업단지 관리공단(나주영 이사장)과 '범시민 도서 모으기 운동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이들은 기업체 및 근로자의 적극적인 참여로 경제와 문화가 만나는 계기를 만들고, 포항시와 기업 간 자료의 상호대차 협력 및 상호간 독서 진흥 활성화에 노력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포항시는 범시민 도서 모으기 운동의 확산을 위해 향후 포항시새마을부녀회, 포항여성단체협의회 등의 자생단체와 도서기증 협약체결을 추진하고, 공무원 1인 1책 기증운동도 함께 전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