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다음달 19일 지방인민회의 대의원 선거"

북한의 도(직할시)와 시(구역), 군인민회의 대의원선거가 다음달 19일 실시된다.


조선중앙통신은 9일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가 8일 도(직할시)와 시(구역), 군인민회의 대의원선거실시에 대한 보도를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의하면 "북한 사회주의헌법 제139조와 지방인민위원회의 결정에 따라 도(직할시), 시(구역), 군인민회의 대의원선거를 다음달 19일에 실시하게 된다"고 전했다.

김정은 체제에서 처음으로 실시하는 지방의회 격인 지방인민회의는 인구비례에 따라 대의원을 선출하며 임기는 4년이다.

북한은 지난 2007년 선거에서는 지방인민회의 대의원 2만 7390명을 선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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