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큐셀 獨 태양광 전시회 출품…세계 태양광 시장 공략

한화그룹의 태양광 부문 계열사 한화큐셀(대표이사 남성우)은 10일부터 12일까지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세계적 규모의 태양광 전시회 '인터솔라(Intersolar)'에 에너지솔루션 시스템을 선보이는 등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한화큐셀은 340Wp(72셀)까지 전기를 생산할 수 있는 태양광 업계 최고 효율의 모듈인 Q플러스(PLUS) 시리즈를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한화큐셀은 "다결정 셀을 사용하면서도 단결정 셀의 전환효율을 넘어설 수 있는 업계 최고 기술력이 적용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한화큐셀은 태양광 모듈 뿐 아니라 주택용 통합에너지 솔루션인 Q홈(HOME) 시스템도 선보인다.

남성우 대표는 "과거 유틸리티 위주에서 벗어나 주택용 태양광 시장 중심으로 변화하는 유럽시장의 환경 변화에 선도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