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격리자 1866명…하룻새 165명 해제

6일 현재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으로 격리중인 사람이 1866명이며, 하룻새 165명이 해제된 것으로 집계됐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이날 브리핑을 통해 "메르스 발생 17일만인 현재까지 격리 해제자는 모두 386명"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20일 최초 환자가 발생해 잠복기 14일을 이미 넘긴 걸 감안하면, 초반에 격리됐던 사람들 가운데 지속적으로 해제 대상자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

현재 확진 환자 50명 가운데 2명은 1차 검사에서 음성 판정이 나와, 빠르면 이틀 안에 퇴원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메르스 확진 환자는 이날 9명이 추가로 발생해 50명이며, 지금까지 사망자는 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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