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이 참관한 신개발 무기는 기존 탄도 미사일의 성능을 개량한 유도 무기 체계로서 킬 체인의 주요 구성체가 되는 무기이다.
박 대통령은 신개발 무기 시험 비행 참관에 이어 KAMD 즉 한국형 미사일 방어체계의 주요 전력도 점검했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박 대통령이 시험 비행 참관에 이어 연구원과 오찬을 함께하며 국가 안보를 지키는 힘은 국방 과학에서 나오는 것으로 국가 안보를 지킨다는 사명감과 도전정신으로 첨단 무기체계 개발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고 밝혔다.
민 대변인은 "국방과학연구소 연구원들은 연구 결과를 논문으로 발표해서 학술적 경력을 축적해 나가는 것이 아니라 제품을 만들어야 하는 사람으로, 사명감이 없으면 임무 수행을 하지 못한다"며 "박 대통령이 이런 점을 감안해 연구원의 형편을 이해하고 격려했다"고 덧붙였다.
박 대통령의 국방과학연구소 방문은 군통수권자로서 30년 만의 방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