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대 아우르는 '글래머' 할리우드 여배우들 '눈길'

재난영화 '샌 안드레아스'서 모녀로 분한 칼라 구기노·알렉산드라 다드다리오

재난영화 '샌 안드레아스'에서 모녀로 분한 칼라 구기노(왼쪽)와 알렉산드라 다드다리오(사진=워너브러더스 코리아 제공)
3일 개봉하는 할리우드 재난영화 '샌 안드레아스'에는 세대를 잇는 글래머 여배우 둘이 등장한다. 극중 모녀로 분한 모델 출신의 인기 미드 스타 칼라 구기노와 할리우드 최강 글래머인 알렉산드라 다드다리오가 그 면면이다.

영화 샌 안드레아스는 규모 9 이상의 대지진이 일어나면서 모든 것이 무너지는 상황을 다룬 블록버스터로, '분노의 질주' 시리즈와 '지.아이.조2' 등으로 한국 관객에게도 친숙한 드웨인 존슨이 LA 소방구조대 헬기 조종사 레이 역을 맡았다.

레이의 전 부인 역할로는 인기 미드 '시카고 메디컬' '캘리포니케이션' '웨이워드 파인즈' 등으로 전 세계적인 인기를 모은 배우 칼라 구기노가 등장한다.

1971년생으로 이탈리아계 혼혈인 칼라 구기노는 훤칠한 키와 몸매로 열다섯 살부터 모델로 활동하고 영화 '왓치맨'에서 실크 스펙터 역으로 섹시한 면모를 과시한 바 있다.

샌 안드레아스에서 칼라 구기노는 강인하면서도 관능적인 면모를 과시하며 감정 표현과 신체적 연기를 능숙하게 구사했다.

특히 지진이 LA를 강타했을 때 층층이 무너지는 고층 레스토랑 건물 장면에서 칼라 구기노의 액션 열연을 확인할 수 있으며, 실종된 딸을 찾기 위해 헬리콥터와 비행기, 트럭과 모터보트까지 모든 교통수단을 활용해 길을 헤쳐 나간다.

레이의 딸로는 떠오르는 1986년생인 신세대 섹시 스타 알렉산드라 다드다리오가 출연했다.

알렉산드라 다드다리오는 영화 '퍼시 잭슨' 시리즈와 '텍사스 전기톱 연쇄 살인사건 3D' 등에서 새파란 눈동자가 이색적인 아름다운 외모와 170㎝가 넘는 키의 글래머러스한 몸매로 섹시함을 과시했다.

샌 안드레아스에서는 수백 ㎞ 떨어진 곳에서 아버지가 가르쳐 준 생존 기술을 떠올려 위기를 모면해가며 인상적인 열연을 펼친다. 이 과정에서 감출 수 없는 화려한 몸매를 한껏 과시하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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