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남산초 5학년생인 신솔이양이 1일 여초부 뜀틀에서 6학년 언니들을 제치고 생에 첫 금메달을 획득했다.
평균대에서도 아쉽게 은메달을 차지하면서 체조계의 차세대 에이스로 주목을 받고 있다.
신 양은 이번 대회 성장통에 따른 고통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투혼을 발휘했다.
어려운 가정 형편 속에서 남산초 1학년 때 체조계에 입문한 신 양은 학교 훈련 환경이 열악해 제천 훈련장을 오가는 악조건까지 이겨냈다.
신 양은 내년 소년체전의 다관왕을 목표로 부상을 회복한 뒤 훈련에 몰두할 예정이다.
신 양은 "경기 중에 부상당한 다리에 통증이 와 포기하고 싶었지만 선생님들이 함께 노력한 것이 생각나 포기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김재성 남산초 코치는 "신체조건이 워낙 좋고, 재능 또한 타고났다"며 "승부욕이 강하고 노력하는 선수여서 앞으로가 더욱 기대된다"고 평가했다.